반응형
늘 빛나는 햇살 속에
머무를 수 없듯이
때로는 어둡고
긴 터널도 지나보고,
매서운 겨울 칼바람에
귓볼이 찢어지는 통증도
느껴봐야 함을..
문지방을 넘나드는
황소바람도
이 겨울이 아니면
언제 느껴보리
입술이 파르르 떨리는 추위에
온기를 품은 사랑은
더 간절한 법이니까..
-후니 201124-
반응형
'살며 생각하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습작06] 누군가에게 (0) | 2023.03.11 |
---|---|
[습작05] 내 것이라고 (0) | 2023.03.11 |
[습작04] 마음에도 깊이가 있다면 (0) | 2023.03.11 |
[습작03] 맑은날이 있으면 흐린날도 있지만.. (0) | 2023.03.11 |
[습작02] 어찌 보면 세상은 (0) | 2023.03.11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