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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'사람'으로 인해 누군가는
상처를 받고, 또 누군가는
위로를 받으며 오늘 하루를
보내겠지
바람 같은 삶, 지나가면
그 뿐인데..
책처럼 살아온 삶은 아니지만
후회는 안하련다
현실이 중요하다 생각하니까
다만
주어진 삶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체가
아름답지 않나
서로 위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
누군가 날 미워하는 건 그 사람 몫이며
난 내자리에서 나답게 누군갈 미워하지 말며
따뜻한 가슴으로 살아가도록..
-후니200923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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