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바람도 잔잔한
하늘과 맞닿는
그곳에가면
마알간 미소에 반해서
초록보리 따다물고
조각배 하나 띄워놓고
파도소리들으며 나란히 걷고 싶은날
소라의 기억속에서
너하나 더해줄 그런 사랑 받으며
수평선 그 고요한 밤바람에
깊은 포옹으로
작은 섬에 주인이고 싶다
너와 함께
-후니200730-
반응형
'살며 생각하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습작13] 빠르지도 급하지도 않게 살아 갔으면 (0) | 2023.03.12 |
---|---|
[습작12] 그리움이 나이만큼 (0) | 2023.03.12 |
[습작10] 향기나는 꽃이 아니어도 좋다 (0) | 2023.03.11 |
[습작09] 그래 그러려니 하며살자! (0) | 2023.03.11 |
[습작08] 우리 삶은 (0) | 2023.03.11 |